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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학교 성폭력추방 생활협약 필요"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2일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문화의 혁신이 필요하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표 간 생활 협약을 맺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국·과장 주례회의에 참석해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과 성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은 학교 문화가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의 성폭력이 교사와 학생 간 또는 성 의식 차이에서 비롯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석준 부산교육감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교육감은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학생 대표, 교직원 대표,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협약'을 자율적으로 맺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폭력과 성폭력을 없애는 운동에 참여하면 경각심을 가질 수 있어 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교직원 모두의 책상 위에 대처 매뉴얼을 비치하고 상시 경각심을 갖도록 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ljm70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2 1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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