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아시아컵 3위' 농구대표팀, 환영 속 귀국…달라진 위상

농구대표팀 '이제부터 진짜 승부다'
농구대표팀 '이제부터 진짜 승부다'(영종도=연합뉴스)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3위를 차지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방열 대한농구협회장(오른쪽)이 농구대표팀을 격려하는 모습. 2017.8.22 taejong75@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4년 만에 3위를 차지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2일 귀국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대회가 열렸던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출발해 카타르 도하를 거쳐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방열 대한농구협회장을 비롯해 농구인은 물론, 가족들과 많은 농구팬이 입국장을 찾아 대표팀을 환영했다.

지난 6일 텅 빈 출국장을 빠져나갈 때와는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대표팀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방열 회장은 "그동안 '보여주기식' 농구를 했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의지의 농구'를 보여줬다"며 "대표팀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오는 11월 열리는 홈 앤드 어웨이에서 진짜 승부라는 점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국 농구 "화이팅"
한국 농구 "화이팅"(영종도=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3위를 차지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이 귀국후 화이팅 하는 모습. 2017.8.22 taejong75@yna.co.kr

이번 대회에서 한국 농구는 2013년 이후 4년 만에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최정상의 실력임을 입증해 보였다.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이란에 81-87로 패해 14년 만의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올해부터 강호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들이 출전하면서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대표팀은 3∼4위전에서 뉴질랜드를 80-71로 격파했다.

김주성(38·동부), 양동근(36·모비스) 대신 30세 이하 젊은 선수들이 주축(평균 연령 26세)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에 당장 11월부터 시작되는 2019년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도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

한국은 예선 A조에서 중국, 뉴질랜드, 홍콩과 함께 2018년 7월까지 홈과 원정을 한 번씩 오가며 경기를 치른 뒤 월드컵 본선행을 가린다.

중국은 이번 대회 8강에서 호주에 패해 4강에도 들지 못하는 등 내림세가 뚜렷하고, 뉴질랜드와는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점을 확인한 만큼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도 커 보인다.

특히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0년 넘게 한 번도 밟지 못한 올림픽 무대를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밟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2 19:03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