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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올림픽 특수 누리자"…관광업계, 상품개발·홍보에 분주

겨울스포츠 관람·관광 연계 상품 판매…동남아 겨냥 개최도시 투어상품 준비
먹거리 안내·잠자리·언어소통 불편 없도록 개선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 기회를 잡기 위해 관광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관광 업체들은 동계스포츠 강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와 연계한 상품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 해외에 동계올림픽 알린다…현지 판촉 행사

23일 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을 통해 유치할 외국인 관광객은 32만명(티켓 판매 기준)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대전' 등 해외 여행업계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형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올림픽 조직위원회·강원도와 함께 북미, 유럽, 아시아, 호주 등 15개국의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 대행사(ATR)와 언론인을 초청해 '평창 관광의 밤' 행사를 열고 올림픽 준비상황과 관광상품 개발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초청된 외국인들은 관광의 밤 행사에 앞서 테스트 이벤트(스키점프 대회, 스노보드 월드컵대회, 4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를 관람하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과 평창·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관광공사와 조직위원회가 오스트리아, 핀란드, 독일, 영국 등 동계스포츠 강국에서 올림픽과 평창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평창올림픽 개요와 준비상황, 경기관람 입장권 배정현황과 계획 등에 관해 설명하고 '7가지 숨겨진 보물'이라는 제목으로 평창, 강릉, 정선의 관광지를 홍보했다.

관광공사는 하반기에도 해외에서 열리는 대규모 소비자 행사를 활용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9월에는 필리핀 마닐라 '코리아 윈터 트래블 엑스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리아 페스티벌', 베트남 호찌민 'ITE 박람회'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타 페어', 10월 대만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한다. 11∼12월에는 도쿄 하네다 공항 내에 평창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설명회[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럽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설명회[연합뉴스 자료사진]

◇ 올림픽 개최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활발'

외국인 관광객이 올림픽 관람뿐만 아니라 강원도 관광까지 할 수 있는 여행상품 개발도 이뤄진다.

스키·보드·등산·해양관광 등 레저스포츠와 자연 관광자원 등 강원도만의 강점을 활용한 여행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관광공사는 각국의 ATR 등과 함께 올림픽 경기관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광저우·홍콩·LA 등 5개 지사가 총 17개 상품을 만들었고 하반기에는 파리·상하이 지사 등이 추가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올림픽 관람 외에도 총 19개 지사에서 올림픽 개최지 주변 도시 관광상품을 총 80개 개발했다.

ATR이 지정되지 않아 경기관람 상품 개발이 불가능하지만 방한관광객 비중이 높은 동남아 국가 관광객을 겨냥해서는 대회 후 개최 도시를 방문하는 여행상품을 만들고 있다.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평창코레일 패스'도 개발한다. 내년 2∼3월 2개월 동안 국내 코레일 철도 모든 구간을 사용할 수 있는 연속 7일권 상품으로 이를 통해 개별 관광객들이 평창을 더 편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키타는 외국인 관광객[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키타는 외국인 관광객[연합뉴스 자료사진]

◇ 음식 메뉴판·숙박 점검…관광객 수용 태세 살핀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엉터리 외국어 음식 메뉴판이나 숙박업소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도 추진중이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음식점 1천8곳의 외국어메뉴판을 제작·보급한데 이어 올해 500곳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음식점이 자체적으로 메뉴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무료 외국어메뉴판 만들기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활용법을 동영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바가지' 요금을 받는다는 지적이 있었던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강원도 숙박시설 방문점검을 통해 업주를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우수숙박시설에 대해서는 홍보 책자를 발행해 배포하고 있다.

개별 여행객이 강원도 여행 때 겪을 수 있는 언어 관련 불편사항도 개선한다.

강원도는 통역봉사단체인 비비비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에 통역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외국인관광객 통역 지원에 나섰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의 이목이 강원도로 집중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3 06: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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