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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향하여'…안세현 훈련 재개

'세계수영선수권 4위' 후 휴식 끝내고 고향 울산서 첫 훈련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세계선수권에서 4위에 오르며 한국 수영 역사를 다시 쓴 안세현(22·SK텔레콤)이 3주간의 휴식을 끝내고 훈련을 재개했다.

역영하는 안세현
역영하는 안세현(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안세현이 3주간의 휴식을 끝내고 21일 오후 울산시 북구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 훈련을 재개하고 있다. 2017.8.21

안 선수는 21일 오후 울산시 북구 울산스포츠과학고 수영장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료 후 첫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접영 100m와 200m에 출전해 모두 결승에 진출, 각각 5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 여자 수영 선수 중 최고 성적이다. 한국신기록도 세 차례(접영 100m 2번, 200m 1번)나 수립했다.

대회가 끝나고 지난 1일 귀국한 안 선수는 고향인 울산에서 가족과 친구를 만나고 여행을 다니는 등 쉬었다.

휴식을 끝내고 내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해 다시 고된 훈련에 들어갔다.

국가대표 자격이 아니므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통보를 받고 울산에서 훈련하게 됐다.

안 선수는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1시간가량 50m 규격의 수영장을 왕복하며 몸을 풀었다.

3주 만에 하는 첫 훈련이라 부상 방지를 위해서인지 접영보다는 주로 자유형과 배영을 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려는 모습이었다. 풀을 왕복할 때마다 코치진이 기록을 재기도 했다.

안 선수는 "근력과 수영 감각이 떨어져 한두 달 정도 운동을 해야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올 것 같다"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선수는 10월 20∼26일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전까지 울산에서 하루 3∼4시간씩 훈련을 계속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에는 호주로 떠나 전담지도자인 마이클 볼 코치와 함께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안 선수는 "기술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해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3위 안에 드는 성과를 내고 싶다"며 "개인 기록도 경신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서고 싶다는 더 큰 목표가 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과 내후년 세계선수권을 계단이라고 생각하고 한 단계씩 올라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1 18: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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