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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60대 할머니 항암제 투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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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2015년 8월, 일본의 한 대학병원에 60대 할머니가 찾아왔다.

급성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수개월에 걸쳐 항암제를 투여했지만, 의식장애를 일으키는 등 환자의 상태는 오히려 악화했고 의료진은 결국 왓슨 선생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약 10분 동안 환자의 유전자 데이터와 도쿄 공대 내 2천만 개의 백혈병 관련 정보를 공부한 왓슨은 예상외의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2차성 백혈병이 새로 진행된 것으로 보임. 기존과 다른 항암제를 투여할 필요가 있음"

치료가 조금만 늦어져도 패혈증으로 숨질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

의료진은 왓슨의 분석을 참고해 그에 적합한 치료를 시작했고 8개월 후 환자는 퇴원 수속을 밟게 됐다.

훈련을 통해 환자정보 1억 명 이상, 의료 이미지 3백억 장 이상, 의학 학술지 3백여 종, 종양학 논문정보 4만4천 건의 의학 정보를 학습해 온 왓슨.

2016년 가천대 길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암 진료를 돕기 시작한 그는 사실 인간이 아니다.

왓슨의 정체는 IBM이 개발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물론 의료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도입을 둘러싸고 위험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데이터 입력 오류 혹은 보안 문제가 환자의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겨드랑이 림프절 방사선 치료를 병행할 경우 생존 가능성이 커짐"

2016년 유방암이 온몸에 퍼져 길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왓슨이 제안한 치료법.

그의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곳에 모인 3∼6명의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최종 진단해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한다.

"왓슨 진단 만족도, 평균 9.3점"

"왓슨의 제안뿐만 아니라 주치의, 다학제 진료 등을 거쳐 결정된 치료 방침인 만큼 신뢰가 가고 벌써 치료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왓슨의 첫 진료를 받은 대장암 환자 조모 씨(61)-

'인공지능은 의사 역할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의사들이 좀 더 정확한 처방을 내리도록 돕는 존재'다.

- 왓슨을 도입한 일부 병원들의 입장-

환자 한 명의 '맞춤 암 치료'를 위해 매번 100GB가량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는 왓슨.

훗날 더 많은 사람이 그의 도움을 받아 어제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왓슨 선생은 오늘도 '열공'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서희준 인턴기자

seva@yna.co.kr

tjgmlwns9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1 18: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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