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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광양 호우주의보…최고 88.5㎜ 폭우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날부터 전남 서해안에 최고 120.5㎜의 폭우를 뿌린 비구름이 남해안 지역과 내륙지역으로 이동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1일 오후 전남 광양과 순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광양 옥룡 88.5㎜, 진도 의신 87.5, 화순 북면 84.5, 순천 덕암 80㎜, 광주 76㎜, 곡성 옥과 66.5㎜, 담양 봉산 64㎜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부터 비가 내린 서·남해안 일부 지역은 신안 홍도 120.5㎜를 최고로 이틀 동안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곳도 있다.

기상청은 22일까지 20∼7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이 이동하면서 지역별로 호우주의보가 수시로 발효되고 해제되길 반복하고 있다"며 "지역에 따라서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1 16: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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