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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원산지 속이고 미표시한 업소 10곳 적발

농관원 제주지원, 휴가철 집중단속 결과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축산물 판매장 등 10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소는 7곳이다. 이 가운데 4곳은 중국산 김치를 국산으로 표시했고, 2곳은 호주산 소고기를 국산으로 표시했다. 나머지 1곳은 독일과 미국 등 외국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표시했다.

원산지 미표시 업소 3곳은 각각 제주산 돼지고기, 미국산 소고기, 외국산 콩을 사용하고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농관원은 또 축산물 이력제를 위반한 업소 2곳도 추가로 적발했다. 이들 업소가 보유한 축산물은 DNA 동일성 검사 결과 표시된 이력과 일치하지 않았다.

축산물 이력제는 소나 돼지의 출생부터 도축, 포장 등 거래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농관원은 원산지 거짓 표시 업체에 대해 형사입건 처분하고, 미표시 업체 3곳과 축산물 이력제 위반 업체 2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농관원은 이와 별도로 축산물 판매장에서 판매되는 소고기 시료 30여 점의 DNA를 분석 중이며, 결과에 따라 추후 위반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 등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이뤄졌다.

농관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관광지 주변 등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식품의 원산지가 의심스러운 경우 전화(☎1588-8112)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jiho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1 16: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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