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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김민재 "아직 80%…선배들과 경쟁하며 100% 채울래요"

축구대표팀에 첫 발탁된 전북 현대 수비수 김민재.
축구대표팀에 첫 발탁된 전북 현대 수비수 김민재.[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파주=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아직 제 실력은 80% 단계 밖에 안됩니다. 선배들과 경쟁하며 100%를 채우겠습니다."

'1기 신태용호'의 막내는 1996년 11월생 중앙 수비수 김민재(전북)다.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뽑힌 황희찬과 나란히 1996년생이지만 생일이 느려 막내가 됐다.

김민재는 만으로 따지면 아직 20세 9개월이다. 황희찬보다 10개월이나 늦고, '맏형' 이동국(전북)과는 무려 17살 차이나 벌어져 조카 벌이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흔들리는 대표팀 수비진에 꼭 필요한 선수로 김민재를 발탁했다.

김민재로서는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K리그 클래식에 데뷔한 루키지만 이번 시즌 전북이 치른 정규리그 27경기에서 25경기를 소화하며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일찌감치 주전 자리를 꿰찼다.

188㎝의 신장에 빠른 스피드를 겸비하고 몸싸움은 물론 패스 능력도 좋아 일찌감치 '제2의 홍명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신 감독 역시 1기 신태용호를 발표하면서 김민재에 대해 "지금 가장 핫한 선수 아닐까 생각한다. K리그 수비 라인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아직 어린 선수지만 대표팀 수비라인의 한 축으로 성장할 재목이어서 대표팀에 발탁했다는 게 신 감독의 설명이다.

많은 관심 속에 21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도착한 김민재는 취재진과 만나 "저보고 '제2의 홍명보'라는 별명까지 붙여주시는 데 아직은 부족하다. 기분은 좋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겸손해했다.

그는 "현재 대표팀이 처한 상황이 좋지 않다"라며 "제가 희생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막내로서 대표팀 분위기를 띄우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소감에 대해선 "처음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파주NFC에 도착하니 얼떨떨하고 긴장이 된다"라며 "신 감독님과는 지난해 3월 올림픽 대표팀에 잠시 발탁돼 알제리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저의 장점을 잘 파악하고 계셔서 나를 대표팀에 뽑아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아직 제 실력은 80%밖에 올라오지 않았다"라며 "대선배들과 경쟁하면서 대표팀에 있는 동안 실력을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1 16: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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