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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곤충떼 습격'…해남 간척지 벼 고사 피해

(해남=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해남 한 간척지 논이 귀뚜라미로 추정되는 곤충떼의 습격을 받있다.

21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 산이면 송모씨의 논에 지난 18일부터 곤충떼가 대거 몰려왔다.

송씨는 드론까지 동원해 농약을 살포했지만, 이삭을 들춰내면 몇 마리씩 숨어있는 상황이다.

송씨는 이 일대 2.5㏊가량 논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다행히 농경지 중 일부만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귀뚜라미 등은 벼 줄기의 즙을 빨아 먹어 말라버리게 한다.

송씨는 "농약을 뿌려도 줄지 않아 약을 잘못 살포한 줄 알았다"며 "농사를 지으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해남군은 인접한 축산 사료단지에서 사료작물 수확을 마친 뒤 곤충떼가 송씨의 논으로 옮겨갔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유입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산이면에서는 2014년에도 수억 마리로 추정되는 풀무치떼의 습격으로 논 2㏊가 피해를 봤다.

풀무치떼 습격
풀무치떼 습격2014년 당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남군 관계자는 "(송씨 논을 습격한 곤충이)풀무치인지, 귀뚜라미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현장에서 농업 전문가 등을 보내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21 14: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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