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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기 수출 가속화…육군 신형 무기 대거 공개

네이멍구 무기쇼서 신형 경전차 VT-5·장갑차 VN-17 공개
중국이 야전에서 최초 공개한 VT-5 전차 기동 모습. [관찰자망]
중국이 야전에서 최초 공개한 VT-5 전차 기동 모습. [관찰자망]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열병식에서 최첨단 무기를 선보이는 등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해 온 중국이 국내외 군수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최신형 육군 무기를 대거 공개하며 무기 수출에 박차를 가했다.

17일 관영 차이나데일리와 중국 관찰자망(觀察者網)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노린코(NORINCO·北方工業)는 지난 16일 네이멍구(內蒙古)에서 열린 무기 쇼에서 신형 경전차와 장갑차를 공개하고, 실사격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무기 쇼에는 50개국 230여 명의 군사 관계자가 참석해 중국 신형 무기의 성능과 제원, 실제 퍼포먼스 등을 감상했다.

특히 중국 자체 기술로 생산한 최신형 수출용 경전차인 VT-5와 장갑차 VN-17 등이 최초로 공개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대 중량이 36t인 VT-5는 승무원 3명이 탑승하며, 최고 속도가 시속 70㎞(비포장도로 시속 35∼40㎞)로 빠른 기동성을 자랑한다.

VT-5는 102㎜ 강선포를 주포로 하며, 대전차 미사일과 고성능 폭약 탄두, 12.7㎜ 원격 조종 기관총이 장착돼 강력한 화력을 갖췄다.

역시 이번 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VN-17 장갑차는 30㎜ 기관포와 함께 무인 포탑을 장착해 화력을 높였다.

차량 양측에는 대전차포인 '홍젠(紅箭)-12'가 장착됐으며, 차체는 VT-5와 같은 제원을 적용했다.

주정 노린코 선임 연구원은 "올해 처음 공개한 VT-5와 VN-17은 엔진과 차체 등 많은 부분이 중국 자체 기술로 제작됐다"면서 "화력과 장갑, 기동성 면에서 고가의 미국과 독일의 전차와 비슷한 성능을 내지만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최첨단 육군 무기 구매할 여유가 없었던 개발도상국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태국에 VT-4 전차 28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중국의 유안급 잠수함인 S26T 3척을 4천400억 원에 판매하기로 계약하는 등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무기 수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노린코의 무기 쇼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중국 최신형 VN-17 장갑차.[관찰자망]
중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노린코의 무기 쇼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중국 최신형 VN-17 장갑차.[관찰자망]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7 13: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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