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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병원 환자식에도 불똥…"두부·고기로 대체"

계란에 붙은 압류 스티커
계란에 붙은 압류 스티커(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7일 오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계란에 압류 스티커가 붙어 있다. 울산시는 울주군의 산란계 농장 2곳이 8월 초 생산한 계란에서 살충제 비펜트린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는 두 농장의 계란을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 yong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살충제 계란' 파동에 병원 환자식에서도 계란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자 서울 시내 주요 대학병원들이 환자식단에서 계란을 제외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5일부터 계란을 빼고 환자식과 직원식을 제공했다. 다만, 단백질 공급 차원에서 계란을 고기, 생선, 두부로 대체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도 16일부터 환자식에 계란이 들어간 식품 공급을 중단했다. 이 병원은 계란을 하루에 1개꼴로 환자들에게 제공했지만, 살충제 논란에 두부류와 고기류 등의 식품으로 대체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도 15일과 16일을 전후해서 계란 공급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관계자는 "치료식은 환자의 치료와 관련된 처방이기 때문에 병원의 식사처방지침서 기준에 따라 제공해야 하고, 이번처럼 식재료에 문제가 발생하면 영양사들이 즉각 대체식품을 이용한다"면서 "계란이 환자의 필수식은 아니어서 대체식품으로도 단백질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bi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7 12: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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