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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테, 3년 연속 40세이브…일본프로야구 외국인 최초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데니스 사파테(왼쪽)가 2014년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마무리 지은 뒤 당시 팀 동료였던 이대호와 기쁨을 나누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데니스 사파테(왼쪽)가 2014년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마무리 지은 뒤 당시 팀 동료였던 이대호와 기쁨을 나누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수호신 데니스 사파테(36·미국)가 일본프로야구에서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40세이브를 달성했다.

오른손 투수 사파테는 16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홈 경기에서 소프트뱅크가 2-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사파테는 1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하나씩을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1사 2루에서 나카지마 히로유키의 좌전안타 때 수비 도움으로 2루에 있던 대주자 아다치 료이치를 홈에서 잡아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로써 사파테는 올 시즌 51번째 등판 경기에서 40세이브(2승 2패 3홀드)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2015년 41세이브를 시작으로 지난해 43세이브에 이어 3년 연속 40세이브 이상 기록했다.

17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신문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에서 3년 연속 40세이브 이상 올린 것은 주니치 드래건스의 이와세 히토키(2005∼2007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외국인 투수로는 사파테가 처음이다.

시즌 40세이브를 세 번 이상 채운 것도 이와세(5번)와 사파테뿐이다.

KBO리그에서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2006년(47세이브)과 2007년(40세이브)에 2년 연속 40세이브 이상 달성했으나 2008년 아쉽게 39세이브에서 멈춘 바 있다.

올 시즌 108경기를 치른 소프트뱅크는 이제 35경기를 남겨뒀다.

닛칸스포츠는 현재 사파테가 '시즌 53세이브 페이스'라면서 2005년 이와세, 2007년 후지카와 규지(한신 타이거스)가 세운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46세이브) 경신도 가능하리라고 내다봤다.

2011년 히로시마 도요카프 유니폼을 입고 일본프로야구 무대에 오른 사파테는 2013년 세이부 라이언스를 거쳐 2014년부터 소프트뱅크에서 활약하며 일본에서만 7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16일까지 일본프로야구 통산 215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달 5일 오릭스와 경기에서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6번째이자 역시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2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당시 36세 2개월이었던 사파테는 2009년 이와세가 작성한 종전 최고령 200세이브 달성 기록(34세 6개월)도 갈아치웠다.

사파테는 시속 150㎞ 중반의 강속구를 무기로 지난해 퍼시픽리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43세이브로 늘리면서 2년 연속 구원왕에 올랐다.

올해도 2위 마쓰이 유키(라쿠텐 골든이글스·11세이브)에게 월등히 앞선 채 퍼시픽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어 3년 연속 구원왕이 유력한 상황이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7 11: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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