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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 2019년까지 재계약…"아시안컵서 강팀 이겨보고파"(종합)

2012년부터 여자축구 대표팀 맡아 4월 '평양 기적' 등 이끌어


2012년부터 여자축구 대표팀 맡아 4월 '평양 기적' 등 이끌어

윤덕여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윤덕여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윤덕여(56) 감독이 2년 더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최근 윤 감독의 재계약이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기간은 2년 늘어난 2019년 6월까지로, 대표팀이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에 오르면 윤 감독은 이 대회까지 팀을 맡는다.

2012년 12월 여자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윤 감독은 2015년 6월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끄는 등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 4월 평양 원정으로 치러진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아시아 최강인 북한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B조 1위(3승 1무)로 '평양 기적'을 지휘했다. 당시 한국은 골 득실에서 북한을 앞서 여자 월드컵 아시아 예선인 아시안컵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이제 윤 감독은 아시안컵 본선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내년 4월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엔 2019년 월드컵 출전권 5장이 걸려 있다.

아시안컵에 대비해 대표팀은 올해 10월 미국에서 원정 A매치 2연전을 치르고, 12월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내년 초에는 외국 대회 출전도 검토 중이다.

윤 감독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년 더 대표팀을 이끌 수 있도록 믿어주신 협회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책임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평가전을 비롯해 대표팀에서 뛸 선수들을 점검하고자 WK리그는 물론 각종 경기를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는 윤 감독은 "전력을 끌어올리려면 미국 같은 강팀과의 경기 경험이 중요하다"면서 "여건과 기회가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감독은 월드컵 본선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아시안컵에서도 월드컵 진출권이 걸린 5위 이내에 만족하지 않고 강팀들을 제치고 올라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안컵에 다시 합류한 호주와 세대교체 중인 일본, A매치 경험을 꾸준히 쌓는 중국 모두 강한 상대"라면서 "선수들이 큰 대회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팀들을 이겨 올라가 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남은 시간 잘 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7 1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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