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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한온시스템, 친환경차 부품수주 호조"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7일 한온시스템[018880]이 올해 2분기 친환경차 부품 수주 호조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또 2021년까지 친환경차 관련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34%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온시스템은 2분기 매출액 1조3천700억원, 영업이익 1천30억원의 실적을 냈다.

박인우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중국 판매 부진에 중국 지역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천500억원 감소해 미래에셋대우의 추정치보다 감소폭이 더 컸지만 강력한 비용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 규모가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한온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15억5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해 이미 작년 연간 신규 수주액(12억2천만 달러)을 넘어섰고 올해 목표액인 18억 달러의 86%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주 고객으로부터 받은 기존 프로젝트 수주 이외에 친환경차 관련 새로운 프로젝트도 크게 늘어난 것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고객사들의 친환경차 준비 상황과 중국 로컬고객 확대 가능성을 감안하면 친환경차 부품 수주는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2021년까지 연 평균 34%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금은 한온시스템의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멀티플이 확대되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천500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7 08: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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