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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스, 한 이닝 2루·3루·홈 도루 성공…MLB 6년만의 기록(종합)

'김현수 결장' 필라델피아 4연패…샌디에이고 리처드 완봉승
윌 마이어스의 홈 도루 모습
윌 마이어스의 홈 도루 모습[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좌완 투수 클레이턴 리처드(3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다.

리처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2017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필라델피아의 한국인 외야수 김현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리처드는 이날 완봉으로 시즌 6승(12패)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5.14에서 4.84로 뚝 떨어뜨렸다.

샌디에이고는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4회말이었다.

샌디에이고의 간판타자 윌 마이어스는 2사 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마이어스는 오스틴 헤지스 타석 때 2루를 훔쳤고, 헤지스가 볼넷으로 출루할 때 쏜살같이 달려 3루까지 훔쳤다.

후속타자 헌터 렌프로 타석 때 1루 주자 헤지스가 2루 도루를 감행했지만 런다운에 걸렸다.

필라델피아 내야진이 헤지스를 잡으려는 사이 마이어스는 홈으로 내달렸다.

필라델피아 1루수 토미 조세프는 마이어스를 잡기 위해 홈으로 송구했지만, 마이어스는 득점에 성공하며 '한 이닝 3도루'를 완성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이닝에 2루와 3루, 홈 도루를 모두 성공한 경우는 2011년 디 고든(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역사를 통틀어서는 51번째다.

경기를 마친 마이어스는 "2루에서 지켜보니 볼카운트가 3볼-2스트라이크가 되자 (투수와 포수가) 나한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 3루로 도루했다"며 "마지막 홈 도루는 사실 운 좋게 성공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렌프로는 6회말 1타점 적시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필라델피아는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43승 7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클레이턴 리처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클레이턴 리처드[AP=연합뉴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7 09: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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