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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제빵사, 오래된 밀가루 사용한 혐의로 중국에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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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중국 상하이의 유명 제과 체인에서 일하던 프랑스인이 오래된 수입 밀가루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16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로랑 포르탱(48)이라는 이름의 제빵사는 상하이의 유명 프랑스 베이커리 체인 '파린 브레드 앤 커피'에서 일하다 올해 3월 중국 보건당국에 체포됐다.

가족들은 포르탱이 중국에서 오래된 밀가루로 빵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체포돼 아직 석방되지 않고 있다면서 프랑스 정부에 개입을 요구했다.

가족들은 온라인 청원사이트 'change.org'에 구명과 석방을 요구하는 청원도 시작했다.

상하이의 외국인들과 상류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파린'의 생산관리자로 2016년 말부터 일해온 포르탱은 지난 3월 매장과 창고를 급습한 중국 보건당국 관계자들에 의해 다른 중국인 직원 6명과 함께 체포됐다.

전 직원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파린이 프랑스에서 수입한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직후였다.

포르탱의 형제는 AFP통신에 "아들이 침대와 의자도 없는 중국의 열악한 시설에 구금돼 있다"면서 프랑스 정부가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르탱은 중국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yongl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7 0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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