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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해 고난도 침투훈련 사실 이례적공개…한반도 유사대비(?)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군이 한반도에 인접한 서해 해상에서 고난도 해상침투훈련을 실시했다고 중국중앙(CC)TV가 15일 보도했다.

CCTV는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소속 육군 71집단군이 최근 황해(서해) 해상에서 침투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

훈련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민해방군 건군절(8월 1일) 전후로 서해 지역에서 두차례 중대 군사활동을 이유로 선박의 해상 진입을 금지한 점으로 미뤄 당시에 이뤄진 훈련일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군은 지난달 27∼29일과 이달 7∼9일 서해와 보하이(勃海)의 해상·상공에서 극한의 위험상황을 가정해 작전능력과 전법훈련, 무기장비 성능을 시험하는 실전 실탄 대항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으나, 중국 당국이 국영방송인 CCTV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한 것은 이례적이다.

CCTV는 71집단군이 고무보트로 해상에서 접근했고, 장병들이 30㎏ 이상의 장비를 메고 입수해 도하훈련을 진행했다면서 고난도의 해상침투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어 잠수를 통한 해상침투는 특수부대원들이 임무수행때 상용하는 수단으로, 10m 깊이로 잠수해 헤엄을 쳐서 정해진 시간 내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아울러 절벽등반, 야외생존, 삼림침투 등 훈련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중국 당국이 이처럼 군사비밀로 다루는 훈련사실을 공개한 것은 북한의 잇따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과 미국 간에 거친 '말폭탄'이 오가는 가운데 긴박해진 한반도 상황에 대응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계속 미국을 위협한다면 유례없는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될 것이라고 경고했고 북한은 이에 맞서 이들 중순 미사일로 괌 포위사격을 하겠다고 한 데 대해 주목하고 있다.

중, 서해 인접 보하이에서 항모 동원 실탄훈련
중, 서해 인접 보하이에서 항모 동원 실탄훈련

jb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5 11: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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