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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소기업 제품도 자위대 장비로 사용키로…관련기술 조사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자위대 장비에 중소기업 제품도 사용할 목적으로 사용가능한 중소기업 기술 조사에 나섰다고 도쿄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자체 입수한 방위성 내부 문서를 인용해 자위대가 그동안 대기업에 장비조달을 의존해왔으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도 납품할 수 있도록 작년말 도쿄도(東京都)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 경제산업성과 방위성·자위대 이외에 섬유, 정밀가공 분야 등 10여개사가 참가했다.

일본 방위성은 전시회에서 방위복 등에 이용될 수 있는 내구성이 높은 섬유, 3D 프린터, 초고감도 카메라, LED 통신 시스템, 진동 방지 완충재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신문은 이에 대해 학계 연구자들이 "중소기업이 군사연구에 휘말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전했다.

도시샤(同志社)대학의 무라야마 유조(村山裕三) 교수는 "전 세계에서 방위 분야 경쟁이 심한 만큼 일본에서 그 기술을 그냥 놔두면 다른 나라에 빼앗겨 악용될 우려가 있다"면서도 "(민간 기술의 활용은) 공격 무기가 아닌 테러대책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위성은 "우수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고도의 장비품과 방위산업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동경호 훈련하는 자위대원
출동경호 훈련하는 자위대원[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j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5 09: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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