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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농산물 금수 해제 왜 안 해" 터키서 토마토 먹기 시위

터키 이즈미르의 토마토 건조장
터키 이즈미르의 토마토 건조장[EPA=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에서 외교관계 정상화 후에도 농산물 금수 조처를 해제하지 않는 러시아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터키 농업 생산자 단체와 유통업계는 14일(현지시간) 남부 안탈리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러시아에 농산물 수입을 속히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러시아는 2015년말 터키·시리아 국경지역에서 터키군에 전투기가 격추된 후 터키에 농산물 수입과 관광 전세기 운영을 중단하는 경제 제재를 가했다.

지난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전투기 격추사건을 사과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여러 차례 만나는 등 관계 정상화 노력을 기울였다.

러시아 정부는 대외적으로 양국 관계 정상화를 선언하고 전세기 운영도 재개했으나 농산물 수입 제한과 비자 면제 중단 조처는 아직 풀지 않았다.

네브자트 아크잔 신선농산물생산자협회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입 재개를 기다렸으나 러시아 정부의 부정적인 반응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아크잔 회장은 "러시아 수출 중단은 농업에 치명타가 됐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터키와 러시아 당국에 항의하는 뜻으로 기자회견장에서 단체로 토마토를 먹는 시위를 했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5 01: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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