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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해안 절벽 관통하는 보행터널…내년 8월 완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한국관광공사의 '시네마 로드 10선'으로 선정된 부산 영도 절영 산책로에 해안절벽을 관통하는 보행 터널이 만들어진다.

영도구는 절영 산책로에 길이 70m, 폭 4m의 해안관광 터널을 만들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영도 절영산책로 보행터널 설계도 [부산 영도구 제공=연합뉴스]
영도 절영산책로 보행터널 설계도 [부산 영도구 제공=연합뉴스]

보행 터널은 영선동 내 부산 갈맷길 3-3 구간 중 방파제 끝 부분과 파도광장을 바로 연결하게 된다.

내년 8월 터널이 완공되면 총 길이 3.2㎞ 해안 산책로를 완주하려는 여행객은 가로막힌 절벽 때문에 가파른 해안 계단을 걸어올라 우회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 보행터널은 악천후 때 임시 대피소로 활용 가능하다.

영도 절영 해안 산책로는 아찔한 해안 절경으로 연간 100만명이 찾는 대표 관광지다.

'변호인' 등 5편의 영화가 촬영되는 등 한국관광공사의 '시네마 로드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도 절영산책로 보행터널 시작점(위)과 종점(아래) [부산 영도구 제공=연합뉴스]
영도 절영산책로 보행터널 시작점(위)과 종점(아래) [부산 영도구 제공=연합뉴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5 08: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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