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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아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요"…세번째 남편 공개

송고시간2017-08-13 09:49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연

[MBC 제공]
[MBC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인 허수경(50)이 13일 MBC TV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세 번째 남편을 공개했다.

1989년 MBC 1기 공채 MC로 데뷔한 허수경은 1990년 3살 연상의 배우 장세진과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1997년 이혼했고, 2000년에는 프로듀서 백종학과 재혼했으나 2006년 다시 같은 아픔을 겪었다.

힘든 시절을 보낸 그의 곁은 현재 이해영 한신대 교수가 지키고 있다. 이 교수 역시 작가 공지영과의 이혼 후 비슷한 상처를 지니고 살아왔으나 허수경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되찾았다고 한다.

허수경은 남편을 '큰 나무'로 표현하며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날 무척 아끼고 좋아해 준다. 그것만으로도 고맙다. '너는 뭐가 어때, 뭐가 문제야' 이렇게 따지는 게 아니라 좋아해 주고 사랑해주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12년째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는 허수경은 그와 6년째 '주말 부부'로 지내며 생활한복 디자이너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MBC 제공]
[MBC 제공]

허수경은 그러나 공황장애와 사회부적응, 우울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아픈 건 내가 자초한 일이다. 항상 남들이 하지 않는 힘든 길을 선택했다. 선택했는데 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포기해야 하는데 처음에 주장했던 것을 우기느라고 억지로 건너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2번의 이혼 후 남편 없이 인공수정으로 낳은 딸 별이도 출연, 주말마다 뭉치는 세 식구가 각별하게 지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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