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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와 하이쿠의 만남…도쿄서 한일 문학교류행사

송고시간2017-08-13 09:15

'한일 시조-하이쿠 문화교류행사'
'한일 시조-하이쿠 문화교류행사'

[한국시조시인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우리나라 고전문학의 정수인 시조(時調)와 일본 전통 시가 하이쿠(俳句)의 문인들이 함께하는 한일 문학교류행사가 일본에서 열렸다.

한국시조시인협회와 일본 국제하이쿠협회 주최로 지난 7~10일 일본 도쿄와 교토에서 진행된 '한일 시조-하이쿠 문화교류행사'에는 일본 문부성 장관과 도쿄대 총장을 지낸 아리마 아키토(有馬朗人) 회장을 비롯한 국제하이쿠협회 관계자 32명과 민병도 이사장 등 한국시조시인협회 관계자 17명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단은 국제하이쿠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일본의 대표적인 하이쿠 시인 마쓰오 바쇼(松尾芭蕉)를 기린 바쇼 기념관과 도쿄 유이노모리 도서관의 하이쿠센터 등을 둘러봤다.

하이쿠는 글자 수가 총 17자(5·7·5)인 정형시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로 불린다. 400년 전 31자(5·7·5·7·7)로 이뤄진 와카(和歌)에서 유래했는데, 귀족들의 시가인 와카와 달리 서민들이 짓고 불렀다.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워즈워스, 릴케. 롤랑 바르트 등 세계적인 문호들도 읊었다.

'한일 시조-하이쿠 문화교류행사'
'한일 시조-하이쿠 문화교류행사'

[한국시조시인협회 제공]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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