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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리아 난민 60만 고향 돌아와…알레포 40만명

10%는 다시 난민 전락…586만명 시리아 내에서 여전히 난민 생활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국제이주기구(IOM)는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60만2천759명의 시리아 난민이 살던 곳에 돌아온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IOM은 이날 펴낸 보고서에서 점점 많은 수의 시리아 난민이 고향으로 돌아오고 있다면서 올해 돌아온 난민들의 수는 작년 한 해 고향으로 돌아온 전체 난민 수 68만5천662명에 근접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고향에 다시 온 난민의 84%는 외국으로 가지 않고 시리아 내에서 전쟁을 피해 다닌 난민들이다. 나머지 16%는 대다수가 터키에서 왔고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에 머물던 난민들도 있었다.

난민들은 고향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27%가 남겨 두고 갔던 재산과 집을 되찾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25%는 원래 살던 곳의 경제적인 여건이 나아진 점을 꼽았고 14%는 전쟁을 피해 달아났던 곳의 경제 상황이 악화한 점을 들었다.

지난해 고향으로 돌아온 난민의 절반은 알레포에 살던 이들이었는데 올해도 67%인 40만5천240명이 알레포 주로 돌아온 난민들이었다.

시리아 제2의 도시이자 경제 거점이었던 알레포 주의 알레포시는 7년 내전 중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기반 시설 대부분이 완전히 파괴됐다.

고향에 온 난민의 80%는 식량과 가재도구 등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깨끗한 식수와 의료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난민은 절반밖에 안 됐다.

IOM은 시리아로 돌아오는 난민의 수가 늘고 있지만 10%가량은 다시 난민이 되고 있으며 아직 586만 명이 시리아 내에서 난민으로 떠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1년 3월 내전 발발 이후 시리아에서는 33만 명이 숨졌다.

최근에는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는 러시아 주도로 시리아 내에서 휴전을 위한 안전지대가 설치되고 있다.

"터키 친구들아 이젠 안녕"
"터키 친구들아 이젠 안녕"(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올해 6월 23일(현지시간) 시리아로 돌아가는 시리아난민 가정의 쌍둥이 자매 레얄(8, 왼쪽)과 니할이 오빠와 함께 터키 남부 질베괴쥐 국경검문소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자매 뒤로 검문소 건물과 간판이 보인다. [터키 난민활동가 조르즈 코자마훌씨 제공=연합뉴스] 2017.6.27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1 22: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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