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김하성 맹타' 넥센, 두산 제물로 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제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은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 경기에서 두산을 6-3으로 제압, 2연패 끝에 승리를 거뒀다.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6이닝을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3패)째를 챙겼다.

사실 이 날 경기 전 더 주목받은 선수는 두산 선발인 장원준이었다.

전날까지 9승 6패를 기록 중이던 장원준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에 도전했지만, 결국 패전의 멍에를 썼다.

넥센 김하성은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산은 1회초 기선을 제압했다.

1사 1, 2루에서 김재환의 우전 안타로 선취점을 얻었고, 이어진 1사 1, 3루에서 민병헌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보탰다.

넥센은 1회말 1점을 추격한 데 이어 2회말 아예 승부를 뒤집어버렸다.

김하성은 1회말 1사 2, 3루에서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고종욱은 2회말 장원준의 시속 131㎞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4회말, 5회초에는 재미있는 승부가 펼쳐졌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4회말 1사 만루에 처했지만 주효상과 이정후를 연속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5회초 무사 1, 3루에서 허경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킨 데 이어 최주환을 병살 처리했다.

두산은 6회초 오재일의 우전 적시타로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려놓았지만, 넥센은 6회말 이택근의 좌전 적시타로 4-3으로 달아났다.

김하성은 7회말 넥센 불펜투수 이현호의 시속 143㎞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1 21:5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