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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투어' 시작…이승엽 "비 그쳐서 다행"

이승엽, 어린이 팬에 손목 보호대 선물
은퇴 투어에서 사인회 하는 이승엽
은퇴 투어에서 사인회 하는 이승엽(대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삼성 이승엽이 은퇴 투어 사인회를 하고 있다. 이날 이글스파크에서는 삼성 이승엽의 은퇴 투어 첫 시작 게임인 한화와 삼성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2017.8.11
mtkht@yna.co.kr

(대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비가 그쳐서 정말 다행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던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화 이글스는 11일 이승엽 은퇴 투어 행사를 열기로 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관건은 '하늘'이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대전구장에는 굵은 비가 내렸다. 한 시간 넘게 비가 쏟아졌고, 그라운드도 젖었다.

하지만 비가 그치면서 이승엽의 은퇴 투어는 정상적으로 시작했다.

이승엽은 은퇴 투어의 첫 행사인 '어린이 팬 사인회'를 앞두고 "일정이 미뤄지면 어렵게 대전구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정말 죄송할 뻔했다"며 "비가 그쳐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엽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대전구장 홍보관에서 한화키즈클럽 어린이팬 36명을 위한 팬 사인회를 열었다.

특별한 기회를 잡은 어린이 팬들은 이승엽에게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이승엽은 어린이 팬들과 눈을 맞추고 "와줘서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승엽은 어린이 팬을 위한 손목 보호대를 자비로 마련해 선물하기도 했다.

그는 "내 이니셜을 새긴 손목 보호대를 선물하고자 했는데 제작이 조금 늦어졌다. 한화 어린이 팬들에게 미안하다. 다음 내 은퇴 투어에 오는 어린이 팬들에겐 새로운 손목 보호대를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라운드 정비에 시간이 걸리면서 다른 은퇴 투어 일정은 조금 미뤄졌다.

예정보다 20분 늦은 6시 30분부터 이승엽 관련 영상이 전광판에서 흘러나온다. 이어 박종훈 한화 단장이 구단이 마련한 '은퇴 기념 선물'을, 한화 선수 대표가 선수단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이승엽에게 전달한다.

이승엽이 첫 타석에 나설 때는 특별한 선수 소개도 한다.

이날 이승엽은 5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1 18: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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