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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치 속 원/달러 환율 사흘 연속 상승 마감…상승폭은 축소

3일간 18.4원 상승…주말 앞두고 차익실현 위한 달러 매도
휴가 중에 기자회견 하는 트럼프 대통령
휴가 중에 기자회견 하는 트럼프 대통령[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북한과 미국의 대치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원 상승한 달러당 1,1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달러당 1,148.1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폭을 축소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핵탄두 개발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사흘간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18.4원이나 치솟았지만, 상승폭은 점차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위협을 중단하지 않으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북한은 미국령 괌 주변 해상을 향해 포위 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도발 수위를 높였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고통을 겪었던 일부 국가처럼 북한도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하는 등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9일에는 10.1원, 10일에는 6.8원 상승 마감했지만, 11일에는 그 폭이 1.5원으로 줄었다.

시장에서는 양측의 대립 구도가 환율 변화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원화 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작용하고 있으나 상승세가 1,140원대 후반에서 계속 막혔고 1,150원까지 가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라며 "(시장 참가자들이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가 중단되는) 주말을 앞두고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보유한 달러를 매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1일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47.21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8.42원)보다 8.79원 올랐다.

북미 대치 속 원/달러 환율 사흘 연속 상승 마감…상승폭은 축소
북미 대치 속 원/달러 환율 사흘 연속 상승 마감…상승폭은 축소(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북한과 미국의 대치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원 상승한 달러당 1,143.5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chc@yna.co.kr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1 15: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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