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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쌓인' 터키·獨, 터키기지 방문 신경전은 해소

터키 외교부 "獨의회, 다음달 나토 일정으로 코니아 기지 방문"
지난해 터키 인지를리크 기지 활주로에서 이동 중인 독일 토네이도 정찰기 [EPA=연합뉴스]
지난해 터키 인지를리크 기지 활주로에서 이동 중인 독일 토네이도 정찰기 [EPA=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와 독일 사이 여러 갈등 현안 중 하나가 풀렸다.

터키 외교부는 독일 의원 일행의 코니아 공군기지 방문 일정이 다음달 8일로 결정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외교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일정으로 독일 의원들이 다음달 코니아 기지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알리면서, "구체적인 사항과 절차에 관해서 나토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독일은 터키가 남부 인지를리크 기지에 독일의회의 방문을 끝까지 불허하자 인지를리크 기지에서 병력을 철수, 요르단으로 이전했다.

이어 터키는 중부 코니아 기지에도 독일의회의 방문을 허용하지 않아 갈등이 고조됐다.

터키는 지난달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집회가 사전에 독일 당국에 의해 차단되자 독일의회의 코니아 방문을 막는 것으로 대응했다.

독일의회의 터키 기지 방문을 둘러싼 신경전은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의 중재로 돌파구가 마련됐다.

그러나 방문단 구성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아직 남았다.

터키는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에 우호적인 독일 의원은 코니아 방문단에 포함될 수 없다는 조건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0 22: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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