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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정상 등반 나섰던 40대 독일인 2명 사망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서유럽 최고봉인 프랑스 몽블랑에서 독일인 등산객 2명이 숨졌다고 영국 BBC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사람은 8일 해발 4천248m인 몽블랑뒤타퀼을 오르다 기상 악화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험한 등산로인 '악마의 능선(Devil's ridge)' 루트를 따라 산을 오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이날 두 사람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달 초에는 몽블랑 브렌바 지역에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조난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해발 4천m 이상의 봉우리 11개가 있는 몽블랑은 여름철이면 수많은 산악인이 정상 등반에 나서는데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몽블랑 전경 [DPA=연합뉴스]
몽블랑 전경 [DPA=연합뉴스]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0 19: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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