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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위 첫 회의 개최…"체계적 공공외교 시작점"

공공외교위 첫 회의 개최…"체계적 공공외교 시작점" - 1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1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제1차 공공외교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차 공공외교 기본계획(2017~2021) 확정' 등 안건을 논의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공공외교는 외국 국민들의 마음을 얻고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다른 주요국도 외교 정책 목표 달성 및 국익 증진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외교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체계가 부재해 우리의 노력이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체계화할 필요성이 증대되어왔다"며 "공공외교위 개최가 통합적·체계적인 공공외교 수행을 위한 주요 시작점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 공공외교 활동 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되는 '2017∼2021 공공외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을 지정했다. 이어 공공외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직전 청사에서 열린 민간위원 위촉식에서는 양현미 상명대 교수, 이병선 카카오 부사장, 이신화 고려대 교수, 이미숙 문화일보 논설위원 등 4명이 민간위원에 위촉됐다.

당초 외교부는 이강덕 KBS 대외협력실장도 민간위원에 참여한다고 밝혔으나, 정식 위촉을 앞두고 본인이 고사한다는 뜻을 밝혀 4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hapy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0 18: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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