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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겁쟁이"…백악관 인근에 트럼프 닮은 치킨인형 등장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백악관 앞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닮은 거대한 닭 모양 풍선 인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7일 백악관 대통령 관저와 워싱턴 기념탑 사이 잔디에 '트럼프 치킨' 또는 '치킨 돈(도널드)'으로 불리는 약 9m 높이 풍선 인형이 설치됐다.

'트럼프 치킨'을 구경하려는 시민들이 백악관 앞에 몰려들었으며, 이 인형은 백악관을 배경으로 보도하는 방송 뉴스 화면에도 포착돼 존재감을 드러냈다.

치킨(chicken)은 영어권에서 '비겁한 겁쟁이'를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트럼프 치킨' 인형에는 허풍을 일삼는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려는 의도가 담겼다.

다큐멘터리 제작자 타란 싱 브라는 트럼프 대통령을 "약하고 무능한 지도자"라고 비판하려는 취지에서 5개월에 걸쳐 필요한 허가를 받아 이 인형을 설치했다.

그는 허핑턴포스트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득 신고서를 공개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맞서는 일을 두려워한다"며 "북한과도 담력 겨루기(playing chicken)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치킨' 풍선 인형은 지난 4월 미국 전역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소득 신고서 공개 촉구 시위에도 등장한 바 있다.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트럼프 소득 신고서 공개' 촉구 시위[EPA=연합뉴스]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트럼프 소득 신고서 공개' 촉구 시위[EPA=연합뉴스]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0 16: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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