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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450m 땅속 열기 끌어올려 냉난방

국내 단일 건물 중 최대 7천㎾급…설치비 2배 비싸지만 3∼4년이면 회수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항에 건설 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에 지열 냉난방시스템이 도입된다.

1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내년 10월과 2019년 6월 각각 준공 예정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신국제여객터미널의 냉난방에 지하 450m 깊이의 지열을 활용할 계획이다.

신국제여객터미널에 구축되는 지열 냉난방시스템의 용량은 7천㎾급으로 국내 단일 건물 중 최대 규모다.

공사는 지열 냉난방시스템의 설치비가 보통의 전기 냉난방 방식보다 2배가량 비싸지만 연간 유지비가 30% 수준에 불과해 3∼4년 가동하면 초기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2012년 완공한 인천항 갑문 운영사무소에도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적용, 매년 3천만원의 전기요금을 아껴 설치비를 회수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상 온도와 관계없이 항상 15℃가량을 유지하는 지열은 풍력이나 태양열보다 안정성이 높은 에너지원"이라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항 갑문에 가동 중인 지열 냉난방시스템
인천항 갑문에 가동 중인 지열 냉난방시스템[인천항만공사 제공=연합뉴스]

s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0 14: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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