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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공개 국방예산 당정협의 열려다 취소

송고시간2017-08-10 09:20

"예산안 점검 목적인데 북핵 논의 오해 초래 우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방부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당정협의를 개최하려다 취소했다.

애초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예산안 점검 및 임시국회 대응방안'을 주제로 당정협의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이 일정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비공개 협의가 어려워졌다는 판단에 민주당은 회의를 취소했다.

국방위 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예산안 점검이 주된 협의 내용이었는데, 일정이 노출되자 북핵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문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핵이 워낙 민감한 사안인 만큼 굳이 오해를 사면서 회의를 강행할 일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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