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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변호인 "北도발에 강력 대처해야…협상은 안돼"

송고시간2017-08-10 03:05

세큘로 변호사 트위터로 트럼프 '화염과 분노' 발언 옹호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변호인인 제이 세큘로 변호사가 9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의 도발에 더욱 강력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스캔들'에 관한 특검 수사를 위해 외부 변호인단으로 기용된 세큘로 변호사는 이날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북한에 매우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며 "그는 북한의 위협이 '화염과 분노, 그리고 힘'에 직면할 것이라고 공언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 제이 세큘로우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 제이 세큘로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버락 오바마 정부의 대북 전략은 통하지 않았다. 북한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전략적 인내'는 통하지 않았다"며 "북한을 비핵화하기 위한 우리의 방식을 협상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지도자들은 미국이 과거 자기들과 협상했을 때 일상적으로, 거의 즉각 그들의 약속을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옹호자인 세큘로 변호사가 이례적으로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것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을 거들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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