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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남미 펀드 뜨나…1개월 수익률 10% 넘어

송고시간2017-08-10 07:01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해외주식 펀드 가운데 중남미권 펀드의 수익률이 최근 눈에 띄게 높아져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설정액 10억원 이상 해외 주식형 펀드의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은 4.27%인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지역별로는 브라질 펀드가 12.02%로 가장 높고 중남미 펀드(12.02%)가 두번째로 높았다.

이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31.25%로 가장 높은 친디아 펀드의 1개월 수익률(6.90%)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1개월 수익률이 가장 저조한 펀드는 신흥아시아(0.28%)였고 유럽(0.90%), 일본(1.56%) 등도 부진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아시아 신흥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면 하반기에는 원자재 가격의 반등에 힘입어 중남미 주가가 상승하면서 글로벌 자금의 이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택 SK증권 연구원은 "북한 리스크, 중국과 인도의 국경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아시아 신흥국을 바라보는 투자자의 시선이 불안할 수밖에 없다"며 "중남미가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펀드(일러스트)
펀드(일러스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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