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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품 업자와 짜고 보조금 빼먹은 생활체육회 간부

송고시간2017-08-09 11:11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생활체육 보조금을 횡령한 단체 간부와 스포츠용품 업자 등 4명이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물품지원비를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수백만원의 지방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 지방재정법 위반 등)로 서귀포시 생활체육회 전 간부 김모(43)씨를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와 짜고 물품을 횡령하는 등의 혐의로 스포츠용품 판매점 업자 이모(27)씨와 한모(56)씨 등 2명도 검거했다.

제주 동부경찰서
제주 동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김씨는 2015년 9월 지방자치단체의 물품지원비로 이씨가 운영하는 야구용품점에서 1천768만원을 사들이고도 협회 법인카드로 한씨 영업점에서 산 것처럼 허위 실적보고서를 작성, 한씨 영업점이 부담해야 하는 카드가맹점 수수료 68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김씨가 빼돌린 410만원 상당의 용품을 되돌려받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생활체육회 대표 허모(62)씨도 주의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지방재정법 위반)로 입건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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