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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경매 1㎏ 1천원부터"…완도 해조류센터 싱싱 콘서트 눈길

송고시간2017-08-09 10:46

(완도=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매주 토요일 오후 전남 완도 해조류센터가 들썩인다.

전복 등 특산품과 흥이 어우러진 '싱싱 콘서트' 덕분이다.

전복 경매
전복 경매

경매 참가자들이 가격을 써보이는 모습. [완도군 제공=연합뉴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싱싱 콘서트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시기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름밤에 어울리는 낭만적 음악, 댄스 타임, 초대가수 공연, 가왕 선발대회 등 문화행사는 첫번째 묘미다.

광어회 무료 시식, 완도 특산품 경품 행사 등은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채우는 행사다.

지역 업소에서 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싱싱 쿠폰, 리조트 숙박권 등 뜻밖의 경품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완도 전복 1㎏을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는 전복 경매도 인기다.

통상 1천원부터 시작해 가격을 높이는 방식이 아니라 주최 측이 정해 놓은 것과 유사한 가격을 써 보이는 참가자에게 낙찰된다.

싱싱 콘서트 현장
싱싱 콘서트 현장

[완도군 제공=연합뉴스]

8천300원에 전복을 낙찰받은 이상봉씨는 "즐거운 콘서트에 전복 경매에 낙찰되는 행운까지 겹쳐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웃었다.

네 차례 콘서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1천787명 가운데 1천249명(69.9%)이 매우 만족, 468명(26.2%)이 만족했다고 답변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싱싱 콘서트는 천혜의 완도 바다에서 나오는 특산품, 흥, 여유로 무더위를 잊게 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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