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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중통화량 2천470조원…증가율 소폭 하락

송고시간2017-08-09 12:00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6월에도 시중 통화량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7년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6월 통화량(M2)은 2천470조8천611억원(이하 평잔·원계열 기준)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9% 늘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다.

M2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올해 4월 6.6%에서 5월 6.1%로 떨어진 데 이어 두달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5%대로 내려가기는 올해 2월(5.9%) 이후 넉달 만이다.

한국은행[연합뉴스TV 제공]
한국은행[연합뉴스TV 제공]

한은은 "2015년 10월 이후 민간신용 증가율 축소 등에 따른 M2 증가율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상품별로 보면 요구불예금과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전월보다 많이 늘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와 기업을 중심으로 통화량이 늘었다.

한국은행은 "가계가 보유한 통화량이 꾸준히 늘고 있고 기업 부문은 재정지출 등 영향으로 요구불예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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