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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벨기에당국, '살충제 계란' 발견 한 달 후에야 EU 통보"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벨기에당국이 지난 6월 '살충제 오염 계란'을 발견하고도 약 한 달 후인 7월20일께 이를 유럽연합(EU)에 뒤늦게 통보한 것으로 8일(현지시간) 확인됐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미나 안드레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벨기에 당국이 지난 7월 20일에야 신속경보시스템에 따라 집행위에 '살충제 오염 계란'에 대해 알려왔다"면서 "EU는 그 때서야 피프로닐 살충제 오염 계란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안드레바 대변인은 "지난 7월 20일까지 기술적 채널이나 어떤 다른 채널을 통해서도 (벨기에로부터) 살충제 오염 계란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EU 회원국은 회원국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정보를 획득하면 이를 즉각적으로 EU에 통보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 벨기에 당국이 이 의무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6월 벨기에의 몇몇 닭 농장의 계란에서는 유럽에서 식용 가축에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된 살충제인 피프로닐이 검출돼 벨기에와 네덜란드에 있는 수십 개의 닭 농장이 조사를 받고 폐쇄됐다.

또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에서 수백만 개의 계란이 리콜됐고 영국과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에서도 '피프로닐 오염 계란'이 수입됐을 가능성이 지적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22: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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