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승리에도 웃지 못한 문승원…"친구 한동민, 큰 부상 아니길"

NC전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 수확…후반기 SK 첫 토종 선발승
SK 문승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SK 문승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SK 와이번스 우완 문승원(28)은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이번 시즌 손에 꼽을만한 역투를 펼치며 시즌 4승(8패)째를 수확했다.

그러나 입단 동기이자 친구 한동민의 부상에 경기가 끝난 뒤 마음껏 웃지 못했다.

딱 100개를 던진 문승원은 8이닝을 5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고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기 팀의 첫 국내 선수 선발승이자, 6월 20일 문학 NC전 9이닝 비자책 1실점 완투승 이후 7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다.

경기 후 문승원은 "한동민이 큰 부상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걱정했다.

2012년 SK 입단 동기이자 동갑내기인 문승원과 한동민은 상무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다.

문승원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복무했고, 한동민은 한 해 늦은 2015년 입대해 지난해 제대했다.

6회 시즌 29호 솔로 홈런으로 친구에게 힘을 보태준 한동민은 8회 2루 도루 도중 왼쪽 발목이 꺾여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이송됐다.

한동민의 왼쪽 발목은 벤트 레그 슬라이딩 과정에서 거의 180도 꺾여 큰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문승원뿐만 아니라 SK 선수단 모두 어두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7월 4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9.82로 부진했던 문승원에게 이날 승리는 분위기 반전의 기회가 될만하다.

그는 "(포수) 이성우 선배가 리드를 정말 잘해주셔서 그대로 던졌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지난 경기의 비디오를 보니 너무 강하게만 던지려고 했던 것 같아서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던졌다"고 설명했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21:4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