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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12경기 연속 타점…두산, 팀 시즌 최다 8연승

12경기 연속 타점 김재환 미소
12경기 연속 타점 김재환 미소(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두산 김재환이 홈런을 치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재환은 KBO리그 신기록인 12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2017.8.8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재환(두산 베어스)과 정면 대결을 하면 치명적인 홈런을 맞고, 김재환을 피하면 후속 타자들이 적시타를 친다.

최근 두산이 무서운 상승세를 탄 이유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8-1 완승으로 장식하며 올 시즌 팀 최다인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하지만 한화가 리드한 시간은 아주 짧았다.

1회 초 한화 선두타자 이용규가 우익수 쪽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정근우가 희생번트에 성공했다.

1사 3루에서 송광민은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두산이 곧바로 역전했다.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건우가 한화 우익수 김원석의 글러브를 맞고 튀는 2루타를 쳤다.

후속 타자는 김재환이었다.

한화 선발 안영명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27㎞ 슬라이더를 던졌고, 김재환은 호쾌한 스윙으로 우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김재환은 최근 3경기 연속 결승 홈런을 쳤다.

기록도 탄생했다. 7월 26일 수원 kt wiz전에서 시작한 연속 경기 타점이 12경기로 늘었다.

1991년 장종훈(빙그레 이글스), 1999년 이승엽, 2015년 야마이코 나바로(이상 삼성), 올 시즌 최형우(KIA 타이거즈)의 11경기 연속 타점 기록을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김재환은 올 시즌 18번째 잠실구장 홈런을 쳐 심정수(1999년)와 자신이 기록한 17홈런을 1개 넘어선 토종 타자 잠실구장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썼다.

3회 말 1사 1, 3루에서 김재환이 등장하자 안영명은 볼 4개를 연속해서 던졌다. 기록되지 않은 고의사구였다.

김재환 뒤에 나오는 타자들도 대단했다.

1사 만루에서 닉 에반스는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고, 민병헌과 양의지가 연속 안타로 1타점씩을 보탰다.

2사 1, 2루에서는 허경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타점을 냈다.

두산은 3회 6점을 뽑아 8-1로 달아나며 상대 기를 꺾었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2승(6패)째를 올렸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21: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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