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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안 호우주의보 발효…"시간당 30㎜ 이상 폭우 우려"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범위한 비구름 층을 형성한 기압골이 중국 남부 쪽에서 전남 서해안·남해안 쪽으로 접근하면서 전남 서남해안에 호우주의보와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 내려진 전남
호우주의보 내려진 전남[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전남 신안 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으며, 오후 7시를 기해 해남·완도·신안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예고했다.

광양·장흥·강진·고흥·여수·거문도·초도 등에는 9일 새벽을 기해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예상강수량은 30∼80㎜로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 9일 오전까지 최대 120㎜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비는 9일 오전까지 집중적으로 내리다 오후부터는 서서히 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 구름층은 장마전선 당시 국지성 호우와 달리 광범위한 지역에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다"며 "시간당 30㎜ 이상의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16: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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