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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선 '닥공' 박성현에게도 "영어는 어려워"

"캐디 '센스' 덕분에 코스에선 큰 답답함 없어…취미 생활은 강아지와 산책"
손 흔드는 박성현
손 흔드는 박성현(영종도=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승을 달성한 박성현이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출전을 마치고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환영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7.8.8
toadboy@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슈퍼 루키'로 떠오른 박성현(24)에게도 언어의 장벽은 큰 고민이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마치고 휴식차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박성현은 "정말 힘들고 불편한 점이 있는데 얘기를 못 하고 넘어갈 때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특히 "골프 코스에선 많은 용어가 영어이다 보니 별로 답답한 게 별로 없지만, 생활에서 답답함을 더 많이 느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하지만 골프장에서만큼은 약 두 달째 함께하고 있는 캐디 데이비드 존스의 '센스' 덕에 큰 불편한 점이 없다고 박성현은 덧붙였다.

박성현은 "제가 구체적으로 대화가 잘되지 않지만, 제가 짧은 영어로나마 하고자 하는 말을 데이비드가 잘 캐치해준다"며 "함께 하면서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초반 제 플레이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속상하기도 했는데, 데이비드로 교체하고 나선 그분이 저의 공격적인 면이나 스타일을 많이 살려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성현은 외국 생활의 또 다른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식생활에 대해선 "너무 잘 먹어서 살을 빼야 할 정도"라며 한식 위주로 챙겨 먹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특별한 취미 생활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강아지를 분양받아 쉴 때는 강아지 '아토'와 산책하고 놀러 다니며 지낸다"고 전했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16: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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