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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운전사 건강관리 강화한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시내버스 운전사 건강관리를 강화하기로 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광주시내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시내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시는 지난달 시내버스 운전사가 신호대기 중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전담팀(TF)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의료 관계자, 시내버스 운전사, 운송업체 등 10명으로 구성된 TF는 시내버스 안전운행을 위한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TF는 9일 첫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운전사 근무여건 진단·건강관리실태·고령화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2014년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시내버스 운전사에 대한 건강관리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총 2천679명을 대상으로 심혈관계·근골격계·스트레스 등 건강검진을 했다.

건강·체력측정 결과 광주 시내버스 운전사의 체중·혈압·체질량 지수·심폐지구력·근지구력·유연성·순발력 등이 국민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 방안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전사 건강이 곧 시민의 안전에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운전사 건강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16: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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