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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vs 조나탄, 진정한 '여름 사나이'는…수원서 정면승부

12일 '슈퍼매치'서 격돌…윤일록 vs 염기훈 도움왕 경쟁도 관심
데얀(왼쪽)과 조나탄
데얀(왼쪽)과 조나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 두 골잡이 데얀(FC서울)과 조나탄(수원 삼성)이 12일 정면 승부를 펼친다.

1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수원의 통산 82번째 '슈퍼매치'는 두 외국인 공격수의 득점 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K리그 3년 연속 득점왕에 빛나는 데얀과 신흥 강자 조나탄은 여름 들어 한층 강해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데얀은 자타공인 '서머(summer) 데얀'이다.

이번 시즌 들어 기록한 16골 가운데 절반인 8골을 7∼8월에 넣었다.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것도, K리그 최다 해트트릭 타이 기록(6회)를 기록한 것도 모두 폭염이 시작된 7월 이후였다.

지난해에도 데얀은 총 13득점 중 절반이 넘는 7골을 여름 시즌에 뽑아냈고, 처음 득점왕에 올랐던 2011년에도 24골 가운데 11골을 7∼8월에 만들어냈다.

데얀은 "여름에 지치지 않고 강한 특별한 이유는 사실 없는 것 같다"며 "나이를 더 먹어가면서 피지컬이 강한 K리그에서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노력을 더 할 뿐"이라고 말했다.

조나탄은 이번 시즌 들어 여름 사나이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현재 K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조나탄은 19골 가운데 10골을 7∼8월에 쏟아냈다.

7월 12일 인천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연속 멀티골 신기록도 썼다.

사실 조나탄은 지난 시즌까지는 '가을 사나이'에 가까웠다.

2015년 대구에서 뛸 때 9∼10월 들어 득점포가 폭발했고, 지난해 임대로 수원에 왔을 때도 7∼8월 단 한 골만을 넣으며 잠잠했다가 9월 들어 7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어 '수원 호날두'로 급부상했다.

그랬던 것이 이번 시즌에는 지난 6월 수원 완전 이적 이후 경기력을 폭발시키며 수원의 여름 선전을 이끌고 있다.

경기가 펼쳐지는 12일에도 낮 최고기온 33도의 무더운 날씨가 예보돼 두 여름 사나이의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슈퍼매치에서는 윤일록(서울)과 염기훈(수원)의 도움왕 경쟁도 관전 포인트다.

윤일록은 이번 시즌 가장 먼저 도움 두 자릿수에 도달하며 도움 순위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염기훈이 윤일록에 3개 뒤진 7개로 추격하며, K리그 최초 3년 연속 도움왕 등극에 도전하고 있다.

윤일록 역시 10개의 도움 중 6개를 7∼8월에 기록하며 여름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염기훈은 역대 슈퍼매치에서만 7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서울에 강한 면모를 나타내 팽팽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윤일록(왼쪽)과 염기훈
윤일록(왼쪽)과 염기훈[연합뉴스 자료사진]

mihy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15: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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