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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남부는 여전히 목마르다…포항 저수율 평년 절반

강수량 평년 절반 수준…북부내륙은 장마 기간 큰비로 가뭄 해소
바닥 드러낸 저수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바닥 드러낸 저수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장마가 끝났으나 포항 등 경북 동남부에는 강수량이 부족해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는 등 여전히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포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2주 전 20%대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단비가 내려 30%대로 올라섰으나 앞으로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면 용수난이 심각할 전망이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55.2%로 평년 65%보다 여전히 낮다.

특히 포항과 경주, 성주 등 동남부는 30%대 저수율을 보인다.

포항은 2주 전 29.6%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20%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비가 내려 지금은 36.4%까지 올랐으나 평년 절반 수준이다.

올해 강수량은 285㎜로 평년 45.9%에 불과하다.

장마 기간인 7월에도 강수량이 117.6㎜에 그쳐 도내 평균(217.7㎜)과 큰 차이를 보였다.

7월 강수량이 92.8㎜밖에 안 되는 경주는 저수율이 37.8%다. 성주는 32.2%로 도내에서 가장 낮다.

일부 주요 댐 저수율도 30% 아래로 떨어졌다.

영천댐 28.3%, 운문댐 24.8%, 성주댐 23.3% 수준이다.

가뭄이 극심한 지자체는 하천 굴착과 다단 양수, 급수차 지원 등으로 농작물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큰비가 오지 않으면 물 공급에 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본다.

한편 경북 북부와 내륙은 장마 기간 폭우가 쏟아져 가뭄 걱정을 덜었다.

문경에는 600㎜ 가까운 비가 쏟아졌고 안동과 예천에도 400㎜를 훌쩍 넘는 비가 내려 저수지 수위가 크게 높아졌다.

안동 92.2%, 영주 93.3%, 상주 82.7%, 예천 95.8%, 봉화 83.7% 등 저수율을 기록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15: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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