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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피참진드기 조심"…울진군 예방교육·감시체계 강화

작은소피참진드기 흡혈 전(왼쪽)과 흡혈 후 [울진군 제공=연합뉴스]
작은소피참진드기 흡혈 전(왼쪽)과 흡혈 후 [울진군 제공=연합뉴스]

(울진=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작은소피참진드기 조심하세요"

경북 울진군은 여름철 야외 활동 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야생 참진드기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SFTS는 참진드기 가운데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로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농사일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또는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발열이나 소화기 이상 증상과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예방법이다.

군은 야외활동 때 긴 옷 입기, 풀밭에 눕지 않기, 풀밭에서 돗자리 깔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옷을 털고 세탁하기를 예방 수칙으로 설명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며 "아직 피해는 없지만, 감염병 예방 교육과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14: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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