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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비서실장·부관·당번병·공관병…"장군 공관 상주자 너무 많다"

[카드뉴스] 비서실장·부관·당번병·공관병…"장군 공관 상주자 너무 많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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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80년대 만들어진 장군 예우, 이대로 괜찮나요?

군 최고 사령관의 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 부부가 '갑질' 의혹에 휩싸인 건데요.

군인권센터(센터)는 박 대장 부부가 사병에게 노예 수준의 갑질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결국 박 대장 부부 모두 소환 조사를 받고 육군을 중심으로 공관병 운영 실태 전수조사도 이뤄졌죠.

*공관병: 군의 장성급 고위 지휘관에게 제공되는 공관에서 근무하는 병사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장군에 대한 예우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논란의 중심이 된 공관병 역시 장군이 거느리는 기본 수행원이기 때문인데요.

장군은 군 계급 중 가장 높은 직위로, 현재 군인 약 63만 명 중 430여명이 별을 달고 있습니다.

그 중 별 4개를 단 '대장'은 국방부 장관을 제외한 국군 최고 계급으로, 단 8명 뿐이죠.

별을 달기 전과 후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장군이 가는 곳에는 예포(禮砲)와 장성기가 따라오고 지휘관 회의에는 별 마크를 새긴 전용차량이 줄을 잇는 진풍경도 펼쳐집니다.

장군 한 명을 위해 화려한 보좌진도 구성됩니다. 공식적으로 비서실과 비서실장, 전속부관, 운전병, 당번병, 공관병, 조리병으로 구성된 보좌진이 공관에 상주하며 장군의 손발이 됩니다.

이러한 예우는 80년대 신 군부 시절 제정된 '군인에 대한 의전예우 기준지침' 때문인데요. 문제는 34년째 지침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부분까지 예우가 과도해졌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과잉 예우로 전용 차량과 운전병 보좌를 들 수 있습니다. 미군의 경우 공군 중장도 개인 자가용을 직접 이용해 출근합니다. 운전병이라는 보직은 존재하지도 않죠.

논란이 된 공관병 제도 역시 해외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군 병영생활 규정에 따르면 공관병은 공관의 시설을 관리하고 식사준비와 그밖의 지시 임무를 수행하는데요.

미군 장군이 사적인 일을 직접 처리하거나 개인 용역을 사용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센터는 공관병 제도를 두고 '장군을 응석받이로 만드는 나쁜 제도'라고 표현하기도 했죠.

보좌진이 지나치게 많다는 문제도 제기됩니다. 공식 수행원은 5명이지만, 직급을 거듭하면서 총 33명을 거느린 경우도 있죠. 장군 한 명에 수행원이 1개 소대 수준이라는 지적입니다.

별이 지고 난 후에도 계속되는 예우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월, 장교와 병사의 묘역을 통합하는 계획에 장군의 묘만 제외해 논란을 빚었죠.

희생에는 그만큼의 보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예우는 도리어 별의 가치를 빛바래게 만들기도 합니다. 장군에 대한 예우,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정한 예우는 어디까지입니까?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조윤진 정예은 인턴기자

jun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1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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