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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트리플A서 연장 결승타 포함 2안타·1볼넷

시즌 타율 0.292로 상승
황재균 안타
황재균 안타[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황재균(30)이 마이너리그에서 연장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 주 데스 모이네스의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컵스 산하)와 방문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2로 올랐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황재균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7일에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쳤고, 8일에는 멀티출루(2루타+볼넷)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이날 2회초 첫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2루에서는 3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는 못했다.

6회초에는 볼넷을 골라 멀티출루를 완성했고, 9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양 팀이 정규이닝을 2-2로 마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황재균은 11회초 무사 1, 3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좌전 안타를 쳐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폭투가 나와 3루 주자는 홈을 밟고 황재균은 3루로 진루했다.

새크라멘토가 4-2로 승리했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13: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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