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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협 "총장선출 과정에 교수 의견 대폭 반영해야"

교수협 여론조사…68% "정책평가단 반영비율 40%→70∼80%로 늘려야"
서울대학교 정문
서울대학교 정문[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총장선출 과정에서 이사회 권한을 줄이고 교수 의견 반영비율을 대폭 늘린 개선안 마련을 이사회에 촉구했다.

8일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교수들을 상대로 총장선출제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는 서울대 교수 824명이 참여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07%는 총장선출제도에 대한 이사회의 개선안이 미흡하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응답자의 68.57%는 총장후보자 3인 선정을 위한 정책평가단 의견반영 비율을 기존 40%에서 70∼80% 수준으로 대폭 늘리는 안을 선호했다.

현행 서울대 총장선출 제도에 따르면 교직원과 외부인사 등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와 평교수가 중심이 된 정책평가단이 함께 총장후보자들에 대한 점수를 매겨 최종 3인의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이때 총추위와 정책평가단의 점수는 6 대 4의 비율로 반영된다.

지난달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평의원회는 정책평가단 반영비율을 70%로 높이자고 제안했으나 이사회는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수협의회는 이사회의 총장선출 투표 방식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현행 제도는 총장후보자 3인의 순위를 고려하지 않고, 이사회에서 동시에 투표해 최종 총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에 대해 여론조사 응답자 77.67%는 1순위 후보부터 가부 표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총장을 선출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기타의견을 묻는 주관식 설문 응답자 가운데는 '직선제로 돌아가야 한다'는 응답이 4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책평가단의 수를 대폭 늘려야 한다'(1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kih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14: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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