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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中 사드입장은 본말전도…문제의 기본은 北도발"

한중 외교장관회담서 나온 왕이 부장 주장 비판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마닐라=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가 한중관계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등의 사드 관련 중국 측 주장은 "본말전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장관은 8일 마닐라 시내 한국 취재진 숙소에서 자신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과 그 계기에 진행한 양자회담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지난 6일 진행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에 대해 "사드 문제에 대해 중국이 갖고 있는 기본 입장은 본말전도된 것이었다"며 "문제의 기본은 북한 도발에 있는 것이고, 한국의 입장은 도발에 대한 국익과 방어적 필요에 따라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임을 조목조목 설명했다"고 소개했다.

강경화 장관, ARF 브리핑
강경화 장관, ARF 브리핑(마닐라=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8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한 호텔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마무리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8.8
mtkht@yna.co.kr

앞서 왕 부장은 당시 한중 양자회담에서 지난달 북한의 2차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 후 우리 정부가 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 임시배치하기로 한 데 대해 "개선되는 양자(양국)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결정"이라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회담에서 왕 부장에게 '경제 보복' 해제 요구를 거론하지 않은데 대해서는 "원인이 무엇인지, 원인을 어떻게 풀어가야 될지에 대해 서로 의견교환을 하는 가운데 그런 문제에 대해선 시간이 없어서 제기를 못했다"고 설명했다.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08 10: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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